160428/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역사상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는
미국의 콘트랄토(여성 최저음 영역의 가수) 마리안 앤더슨.
그녀는 가난한 가정 형편과 흑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925년 28세의 나이에 '뉴욕 필하모닉' 주최 신인 콩쿠르에서
많은 경쟁자를 뒤로하고 1등으로 합격하였습니다.
1935년 흑인 최초로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섰고
이 공연을 본 거장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는
한 세기에 한 번 나올만한 소리를 가졌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39년 워싱턴 링컨 기념관 광장에서 진행한
무료 야외 연주회에서는 7만 5천여 명의 청중이 몰릴 정도로
그녀는 많은 이들에게 유명해졌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서는 무대마다 빠짐없이 참석해 취재했던
한 기자가 그녀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당신의 인생 중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기자는 그녀가 공연을 마친 뒤 감격으로 눈물을 흘리던
모든 순간을 함께했었기 때문에
그녀가 어떤 대답을 할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입에서 뜻밖의 대답이 흘러나왔습니다.
"제 일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늙으신 어머니께
이젠 피부색으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게 되었다고 말씀드릴 때였습니다."
......................
마리안 앤더슨은 가난했고 차별 당했지만
꿈을 향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원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을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몇 시간 동안 전화통화를 해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저는 7시간 47분 12초간 통화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자정 지나서부터 아침까지요.
어제 비도 내리고 갈증도 나고 해서 벗을 만나 거나하게 한잔 했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면서 잠시 통화를 하고,
집에 가서 위대한 꿈을 꾸기 위해 꿈나라로 갔지요.
그리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전화기를 열어보니 이 녀석이 저 혼자서 친구하고 통화를 하고 있지 뭡니까.ㅜㅜㅜ
이게 스마트폰의 함정이지요.
술김에 통화하고 나서 통화종료버튼 누르는 걸 깜박했던 게지요.
그리고 같이 통화한 친구는 아마도 뻔히 전화가 안 끊어진 걸 알면서도 “이 미운놈아 통화료 벼락이나 맞아버러라”라고 일부러 통화종료를 안했을 겁니다.
그 친구도 많이 취했을 텐데 어떻게 그런 갸륵한 생각을 했는지 자뭇 궁금합니다요.
헤헤~~
친구여! 밤새워 통화하느라 수고 많았네~~
나도 나름 행복한 꿈을 꾸고 싶었는데 밤새 통화를 하고 있었으니 언제 꿈꿀 새가 있었겠습니까?
스마트폰 종료버튼 누르는 것 항상 잊지마세요^^
오늘도 행복한 꿈 꾸시구요.
그 꿈은 꼭 이루어 질테니까요^^
Marian Anderson - Ave Maria
Marian Anderson - "Deep River"
그리고 양희은의 “네 꿈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