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161230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
그저 미련없이 항상 최선을 다하며 살자는 시입니다.
당연히 좋은 시지요^^
이게 비단 연말연시에만 적용되는 건 아닐 겁니다.
평상심으로 이렇게 살아야 하련마는
항상 생각뿐이고
실행을 못하고 살다보니
꼭 연말연시나 돼야 이런 글귀하나 읊으며
마음을 다잡으려 하는 게
보편적인 일상사입니다.
그리곤 또 금방 잊어먹지요^^
사람이 항상 긴장만 하고 살 수 있나요?
조금 느슨한 맛도 있어야 사람처럼 보이지요^^
헤헤헤~~
글쎄요?
연초에 품었던 굳은 맹세건,
달콤한 맹세건
한해가 지나는 마당에 되돌아보니
그저 허망할 뿐이오.
올해는 이미 지나간 터,
내년에는 그냥 이렇게 살라우~~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아~~~
한 해가 전광석화처럼 지나가버리네요.
내일 또 인사드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병신년 한해 동안 여러모로 노고가 많으셨고
다가오는 정유년에는 그저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많으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며....
이재훈의 “사랑합니다”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