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까래 2022. 2. 16. 18:19

행복

 

혼자

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길에는

사랑이 있지만

 

셋이

걷는 길에는

우정이 있고

 

우리가

걷는 길에는

나눔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걷다 보면

 

어느 길이든

행복하지

않은 길이 없습니다

 

그대 가는 길은

꽃길입니다

 

오늘도

마음 가는 곳곳마다

꽃길이시기를...

 

- 좋은 글 중에서

 

2월이 중순으로 접어드니,

겨울로 따지면 늦겨울이요.

어쩌면 봄과 겨울의 접경 시기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침햇살은 눈부시게 빛나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분주해 보입니다.

벌써 금요일인데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한주를 정리하기 위함일까요?

 

하루해가 짦음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한주가 가는 것을 보며

세월의 빠름을 느낍니다.

 

"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마라!"

아무리 노래한들 무엇하고

외쳐본들 무슨 소용입니까.

 

세월 따라 함께 흘러가는 게 인생입니다.

 

그저 오늘 하루도 후회 없이 미련 없이 살 수 있기를 바래야지요.

 

봄의 문턱에서 맞이하는 주말,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은희의 "꿈길"

https://youtu.be/ItuII9ykwkE

 

이승재의 "눈동자"

https://youtu.be/eoblvDIX6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