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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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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법정스님

서까래 2010. 3. 12. 21:12


법정스님의 입적을 애도하며....








        - 법정스님 어록 -




      ◎"일기일회"중에서

      모든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을 가지려면
      어떤 것도 필요도 함 없이 그것을 가져야 한다.

      버렸더라도 버렸다는 관념에서 조차 벗어나라.
      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그 일에 묶여있지 말라.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고 지나가듯 그렇게 지나가라.





      ◎"오두막 편지"중에서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다.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무소유"중에서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