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결코 멈추어선 안 되는 여행이다./170601 인생이란 결코 멈추어선 안 되는 여행이다. 모든 꽃이 피었다가 지듯이, 청춘이 세월을 타고 흘러가듯이 생의 과정과 지혜와 깨달음도 영원하진 않으리라. 생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은 슬퍼하지 않고 새로운 문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이별하고 다시 출발할 것을 결심해야 하리..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7.06.01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161230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 그저 미련없이 항상 최..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12.30
인생의 길/롱펠로우/161228 인생의 길/롱펠로우♧ 나에게 말하지 말라, 슬픈 곡조로 인생은 다만 헛된 꿈이라고 인생은 실제 적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그 종국은 아니다.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간다는 말은 영혼에 대한 말은 아니다. 향락도 비애도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니다 예술은 길고 시간은 달린다 세..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12.28
그리운 바다/161226 그리운 바다 /존 메이스필드 내 다시 바다로 가리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내가 원하는 건 오직 돛대 높은 배 한 척 길을 안내해 주는 별 하나 그리고 물을 밀어내는 키바퀴와 바람의 노래, 펄럭이는 새하얀 돛 해면에 어린 뽀얀 안개와 훤히 트이는 동녘 하늘 뿐 내 다시 바다로 가리 붙잡..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12.26
인연/161223 인연 세상에 낯선 두 남녀가 만나 서로를 사랑하는 일은 기적이다. 겨울에 눈 내리는 일처럼, 저녁이 찾아오면 빛이 잠드는 일처럼 두 남녀가 서로를 사랑하는 일은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오래된 가구의 모서리에서 죽은 나무의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일..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12.23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161222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12.22
물과 술, 그리고 똥과 된장/161221 물과 술, 그리고 똥과 된장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난 아내에게 물 한잔을 청했다. 아내는 생수병을 가져와서 탁자에 있는 글라스에 물을 따라서 건네주었다. 마셔보니 물은 물이로되 물맛이 아니었다. 어제 동창회 모임에 갔다가 2차에서 잠시 앉아있다 빠져나왔다. 주흥은 즐기되 유흥..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12.21
첫눈 /161215 첫눈 첫눈을 맞으며 마냥 좋아 날뛰던 그 시절 추억도 이제는 희미한 그림자로 황혼이 내려앉아 찬바람에 뼈가 시린 수척한 나그네는 눈이 와도 감격이 없다. 가로등 언저리에 벌떼처럼 나는 순백의 눈발을 볼 때 그녀를 떠올리며 가슴 설레던 심장의 고동소리 대신 이제는 눈길을 걸으..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12.15
재치 있는 유머 /161214 재치 있는 유머 어느 중학교의 조회 시간이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는 선생님을 소개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섰습니다. 학생들은 도통 들으려 하지 않았고, 떠들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을 본 교장 선생님은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이내 입을 열었습니다. "여기 새로 오..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12.14
전설의 명의 /161213 전설의 명의 중국 춘추전국시대 위나라 문왕이 전설적인 명의 편작에게 물었습니다. "그대의 형제들은 의술에 정통하다 들었는데 누구의 의술이 가장 뛰어난가?" 편작은 문왕에게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큰 형님이 가장 뛰어나고, 그다음에는 둘째 형님이며, 제가 가장 부족합니다." 그러..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