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일어나 아내와 아들을 송정리역까지 데려다주고
바로 사무실로 직행하는게 아쉬워 잠시 바람이나 쐬고 가자며
가는 길목에 있는 송정공원을 찾아가 보았는데....
이건 공원이라기 보다는 도서관 부지라는 표현이 맞을 듯....
공원이 좁기도 하거니와 평지는 오직 건축물과 주차장 뿐이고,
공원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건 건물둘레에 있는 인도와 달랑 정자 하나,
공원주변에 서 있는 나무들이 왠지 애처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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