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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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가톨릭대평생교육원의 봄빛/150427

서까래 2015. 4. 27. 17:49

날씨가 거의 초여름에 접어든 것 같다.

화창한 날씨에 이끌려 발길을 가톨릭대평생교육원으로 돌려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을 즐겼다.

꽃들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고 몇그루의 겹벚꽃이

사월이 감을 아쉬워하며 꽃잎을 떨구고 있다.

 일찍 핀 꽃들은 땅바닥에 융단을 깔아놓은 듯 붉게 물들이고,

수고가 수십미터에 이르는 거목들은 푸른잎으로 치장하기에 바쁘다.

그렇게 봄빛은 푸르게 푸르게 변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