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무엇일까요?
아프리카의 밀림 지대에 파견된 한 병사.
그가 파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의 부대는 밀림 한가운데서 적들에게 포위당해
그 병사만 빼고 전멸하고 맙니다.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사람들은 모두 그가 죽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도 그를 구하러 갈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수개월이 지난 뒤 그 병사는 혈혈단신으로
밀림을 헤쳐 나와 구조되었습니다.
병사를 구출할 당시 병사의 손에는
지도 하나가 꼭 쥐어져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역시 그는 밀림의 지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살아난 거야!"
하지만 그가 펼쳐 보인 종이에는
밀림의 지도가 아닌 지하철 노선이었습니다.
그는 지하철 지도를 보면서 살아서
조국에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되새기면서
그 위험한 밀림을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희망은 무엇일까요?
그저 보이지 않는 무엇인 걸까요?
자연재해 속 무너진 건물더미에서도,
전쟁의 폐허에서도,
불우한 환경에서도,
계속된 면접의 고배 속에서도,
사업의 실패에서도,
이런 모든 상황에서도
마지막으로 '희망'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희망이 없었다면
우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 따뜻한 하루에서 모셔온 글
별은 어둠이 깊을수록 더욱 밝게 빛난다고 합니다.
도심에서 밤하늘의 별을 구경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결같이 살기 힘겹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야 되겠지요.
어쩌면 그래서 희망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미 바닥으로 떨어졌으니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절망스러운 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일들이
너무나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 또한 그 보다 더한 비상식적인 일들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누군가는 꿈을 꾸고
또 누군가는 망상을 합니다.
꿈은 무엇이고 망상은 무엇일까요?
꿈은 땅에 발을 딛고 하늘을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땅에서 발이 떨어지는 순간
꿈은 비전이 아니라 망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공중부양술 같은 헛된 꿈을 망상이라 해야겠지요.
살아가는 현실이 녹록치 않지만,
밝은 내일을 꿈꾸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가로수의 녹음이 조화를 이루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꿈과 희망을 안고 활기차게 하루를 열어 가시길 빕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음표)박지윤 - 하늘색 꿈
https://youtube.com/watch?v=KF5RLrE7rzY&si=DIMNn4cocCjba4Vm
(음표)회상 – 임지훈
https://youtube.com/watch?v=3wN7LnOaG2w&si=Vur1WGU-bcXFkV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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