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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같아요/햇살이집

병풍산 산책길에서...

서까래 2010. 5. 1. 20:29

아침 일찍 일어나 1시간 남짓 주변 공원 산책을  하고

막둥이 학교에 보낸 다음 오늘도 병풍산으로 향했다.

오늘은 정상부 등산이 아니라 한재골짜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만남재를 거쳐 수북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나있는 

임로를 따라 가다가 청소년 수련원에서 만남재로 올라오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 오는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코스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반경, 차량 10여대가 주차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만남재까지는 경사가 완만하다가 만남재 부근에 가서는

상당히 가파르며, 계곡에는 깨끗한 개울물이 흐른다.

천천히 주변경관과 들풀들 구경하고 계곡물에 세수도 하며 천천히 한바퀴 돌아본다.

그리고 점심 국거리로 쑥도 조금 뜯어본다.

만남재에 올라오니 사람들이 가득찼다.

천천히 주차장에 내려오니 12시가 되어간다. 

 

   

하산한 시간은 약 12시경인데 주차장이 가득찼다

 

등산로 변으로는 작지만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흐른다

 

 

 

저지대에는 때죽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한달쯤 지나면 하얀 초롱꽃을 피워 진한 향을 선물할 것이다.

 

 

 만남재에 가까워지면 상당히 가파르다

 

아침이라 사람이 많지 않다 

 

오늘은 이쪽으로 이동한다 

  

  

이 길은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아 한가롭다 

 중간중간 계곡물이 흐르고...

 

 

 

 

 

이제 산길로 들어서서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여기는 참나무 군락이다. 

 

 

 

수련원에서 만남재로 가는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만남재에 가까워지면서 경사가 있다 

 

낮시간이 되니 만남재에 등산객이 많다 

이제 주차장으로 하산이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세수를 한다.

짠맛이 입안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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