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나의 생각
나쁘지 않으면
좋은 거라고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이라고
슬프지 않으면
기쁨이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단할 것 없이
기대를 조금 줄이면
만족이
조금 더 가까이 옵니다
그냥 더도 덜도 아닌
그냥 욕심없는 그 정도입니다
-고마워요 내사랑 중에서
어제는 젊은 형님들하고 술을 거나하게 마셨다.
마시면 즐거운게 술이 아니더냐?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마시면 절제하지 못하는 모자람,
때로는 무절제가 미덕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 몽창 마시고 왕창 즐거웠음으로 위안을 하자.
대낮부터 왠 술타령이냐구유?
"뭔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어?"
"... "
"나 먼저 가 "
아내가 먼저 가게에 나가면서 남긴 말이다.
맨날 마시는 술이지만 모처럼 많이 마셨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고 브레이크가 파열돼서다.
많이 마시는 게 문제가 아니고 너무 좋아하는 게 문제일 것이다.
푹 자고 나서 늦은 출근길에 버스 안에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지껄여 본다.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있지만 화창해 보이는 날이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금요일,
한주가 그냥 뚝딱하고 가버렸네요.
ㅠㅠ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서유^^
사랑의 하모니-“별이여 사랑이여”
이장희의 “한잔의 술, 그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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