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롱펠로우♧
나에게 말하지 말라,
슬픈 곡조로
인생은 다만 헛된 꿈이라고
인생은 실제 적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그 종국은 아니다.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간다는 말은
영혼에 대한 말은 아니다.
향락도 비애도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니다
예술은 길고 시간은 달린다
세상의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야영장에서
쫓기는 짐승처럼
벙어리 되지 말고
투쟁해서 영웅이 되라!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를 믿지 말라.
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를 행동하라!
위인들의 생애는
우리들에게 말해준다.
우리가 우리의 생명을
숭고하게 할 수 있음을
그리고 우리가 떠날 때
인생의 모래 밭 위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음을
그러나 일어나서 일을 하자!
어떤 운명에도
대처할 의지를 갖고
항상 성취하고
항상 추구하고 일을 하며
기다리는 것을 배우자!
.............
째깍 째깍~~
똑딱 똑딱~~
시계는 각각의 초침소리를 내며 돌아가지만,
정작
세월은 아무 말 없이 묵묵히 흘러간다.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벌써 한해가 간다.
가는 세월을 한해서 무엇하랴만
아쉬움이 없다면 그 또한 사람이 아닐 터,
왠지 모를 쓸쓸함이 가슴으로 파고든다.
그저
아아아~~~
한숨이 나오누나!
나는 지난 일년 동안 무엇을 하고 살았을꼬?
무언가를 한다고 열심히 뛰었건만
남은 게 없구나.
남은 거라곤 나이만 한 칸 더 쌓였을 뿐,
그래도 나이라도 한 살 더 먹은 게 어디야^^
한해는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는데
마음이 허허로운 건 무슨 연유일꼬?
허허허허허~~~~
누구나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이 남겠지만
가는 년(年) 미련없이 보내고
오는 년(年) 살갑게 맞이하자구요^^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독감도 유행한다는데
연말연시 건강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솔베이지의 노래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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