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가는 길
아이가 칭얼댄다고
나무라지 말고
쥐어박지 마라
너도 그 아이처럼
칭얼대고 컸다
그 아이도 네가 걸어온 길
그 길로 걷고 있다
늙은이가 꾸물댄다고
흉잡지 마라
너도 저 늙은이처럼
꾸물댈 날이 오고 있다
저 늙은이도 너처럼 젊음길
그 길을 걸어왔다
가난하다고 무식하다고
험 잡지 마라
너도 가난해질 수 있고
무식해질 수 있다
세상 살다 보면
그 길을 가게 된다
인생이 가는 길에
산더미 황금이 뭐가 필요할까?
욕심 욕심 끝이 없지
눈감은 날 떠나는 길에
모두가 빈손이 더라
- 박태훈
새벽에 가는 비가 내리더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나 봅니다.
제주에는 물폭탄이 예보되어 있고
내륙지방에도 제법 많은 비가 내리려나 봅니다.
올봄에는 비 내리는 날은 많았던 것 같은데
정작 강우량은 적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늘만 바라보며 농사짓던 옛날이나,
과학이 발달한 현대나 자연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비가 많이 와도 문제고 적게 내려도 걱정입니다.
적당히 필요한 만큼만 내려주면 좋겠지만
그건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은 누구에게나 힘겹습니다.
지리한 장마철의 시작과 함께 한주의 일상을 마무리하는 금요일을 맞습니다.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겁고 알찬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오늘도 해피한 하루 보내세요^^
(음표)배호 돌아가는 삼각지 –
https://youtube.com/watch?v=Yn1xOqvpeWo&si=D5EB5T_YbzgpPa12
(음표)배따라기- 비와 찻잔사이
https://youtube.com/watch?v=d7nhW-tPkEw&si=GorbSfBLk75ncPRb
'카톡카톡 > 2025 보낸 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幸福)을 찾습니다/250618 (0) | 2025.06.18 |
---|---|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조미하/250616 (4) | 2025.06.16 |
벗과 친구란?/250612 (8) | 2025.06.12 |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250611 (4) | 2025.06.11 |
가지 않은 길/로버트 프로스트/250605 (0) | 2025.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