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씨때도 그랬고...
이번 정운찬씨도 그러하다...
왠지...
'변절'의 의미가 참 씁쓸하다...
참 어찌나 자기안위를 위해
그렇게 가지고 있던 신념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꿀 수 있는지...
황석영씨는 무릎팍도사까지 나와서...
남북교류를 위해 북한에까지 갔다가...기나긴 옥살이한 사연을 들려주던데...
어찌 이명박정부에 편향하는 행동과 발언을 보여주었는지...
아니라고...온갖 비난이 봇물처럼 터져나왔을때...손사레를 심하게 쳐댔지만...
당신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이다...
이번 정운찬씨도 그러하다...
지난대선때 민주당의 대선후보에까지 거론되던 사람이었단다...
정운찬이라는 사람이...
중도를 취해보겠다고...총리후보라고 내세웠댄다...
다음 딴나라당의 대선후보라도 약속받았는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정운찬이라는 사람은 그 미끼를 얼른 물어댔다...
기자회견이라고 하는 말이 가관이더라...
대운하와 4대강사업은 다르댄다...
대운하는 무조건적으로 반대해야할 사업이고, 4대강은 수질관리차원과 우리나라 '강'을
살리는 사업이랜다...
자신의 경제정책의 시각과 이명박정부의 경제정책들이 닮은 꼴이 많댄다...
부끄럽지 않은가??...
'변절'이라는 모습...
제대로 보여준 당신 참 대단하다...
내게 있어서...
'당신'의 의미는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좋은 의미로서...많이 높이 보아주는 존경하고, 공경하고, 감사하는 이들에게 쓰는 말이다...
두번째는...한심하기 짝이없는 족속들에게 삿대질과 함께 던지고 싶은'당신(들)'이다...
정운찬...은 물론 두번째의 의미이다...
당신의 총리수락 인터뷰에서 말과 행동과 표정은
한동안 '변절'의 대표적인 '일례'가 될 것이다...
'변절'하는 지식인들이 더 나오지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본다...
꾸준히 가져온 '신념'을 버린다는 것은 추악한 죄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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