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일요일 느지막이 여장을 꾸려 무등으로 향했다.
무등산의 초가을 정취를 느끼며 오래도록 걷고 싶었으나
출발시간도 늦었고 해서
원효사에서 늦재를 거쳐 모처럼 동화사터로 올라
중봉을 거쳐 장불재까지 갔다가
작전도로를 따라 원효사로 내려오며
가을옷으로 갈아입을 채비를 하는 무등의
초가을 정취를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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