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e diem "Seize the day"
Ask not
we cannot know
what end the gods have set for you, for me;
nor attempt the Babylonian reckonings Leucono?
How much better to endure whatever comes,
whether Jupiter grants us
additional winters or whether this is our last,
which now wears out the Tuscan Sea upon the barrier of the cliffs!
Be wise, strain the wine; and since life is brief,
prune back far-reaching hopes!
Even while we speak, envious time has passed:
Seize the day,
putting as little trust as possible in tomorrow!
카르페디엠 !
이 세상 끝나는 날 신이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 두었는지 물으려 하지 마라
우린 그것을 알 수 없고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같이
그 때가 언제인지를 계산하지 마라
어떠한 상황이 우리에게 닥치더라도
그 것을 받아들여라.
설령 제우스가
시련의 겨울을 선사하든
투스칸해 요새의 장벽이 무너져 버리고
그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 순간이 되든지 간에
그대가 현명하다면 포도주는 지금 체로 걸러라
짧기만 한 이 인생에서 먼 희망은 접어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말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은 우리를 시샘하여 멀리 흘러가 버릴지니
내일이면 늦으리
카르페 디엠!
짧고 허망한 인생에서 먼 희망은 접어라
카르페 디엠
호라티우스는 기원전에 이미 인생을 다 알아버린 듯이
카르페 디엠을 외쳤군요.
여기서 먼 희망이란 뭘까요?
인간의 욕심?
이룰 수 없는 꿈?
더 나아가 미래인가요?
포도주는 카르페 디엠?
나는 무식해서 사과 묘목만 심을것 같은데...ㅜㅜ
카르페 디엠
불빛을 하나로 엮은 사슬처럼
미지의 숲에 등불을 켜고 홀로
걷는 고독한...
카르페디엠
내면은 불타며 끓어오르고,
육체를 방황시키며
그 깊이를 추구하는...
카르페 디엠
도마 위에 올려진 파닥이는 고기처럼
허공에 높이 올려진 시퍼런 칼날을 보며
스스로 실험하고 큰 울림을 주는...
카르페 디엠
사상과 철학이 농축되어
맑은 물처럼 가라앉은 상태에서
마치 고요한 연꽃처럼 피어있는...
카르페 디엠
은은한 향기로 다가와
내면과 정신에 큰 울림을 준...
카르페 디엠
나무의 뿌리나 줄기의 흐름을 새롭게 변형시켜
꽃으로 환하게 피운 최후의 숨결과
그 자취의 흔적들이 흠,,,그리워라..
카르페 디엠
내면의 숭고한 정신과
영혼의 모체(母體)로 탄생하여
마침내 개체적 변환을 거친 후
개성적 순환을 거친 님이여
카르페 디엠
고뇌와 고통의 수레바퀴에
자신을 내던져 그 안에서 싹튼
숭고한 의식과 새로운 정신을 갖춘 님이여
카르페 디엠
삶이 녹아 응축되어 흐른
영혼의 슬픈 목가적 빗소리와
보다 높은 사상성을 위해
비상하는 새의 깃털같은 님이여
카르페 디엠
절망에 도달했을 때
마치 구원의 손길을 스스로 뻗쳐
종교에 구원하듯이
님의 혼과 정신을...
오 ! 오 !
제발 !!
열려라 참깨 !!!
나같은 중생의 영혼을 위해서
나만이 아닌 우리 같이 함께
카르페 디엠 !
^_______* ,,,,,,,carpe di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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