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5월~11월)
꽃말: 화해...^^
다른 이름 : 왜풀. 왜풀떼기. 개망풀. 계란풀. 망촛대.망국초. 넓은잎잔꽃풀.
꽃 : 원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2cm정도의 꽃이 달리며, 중앙의 관상화는 노랑색이고,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흰색이며 때로는 약간 자줏빛을 띄는 것도 있다.
높이는 3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밑의 것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길이 4∼15cm, 나비 1.5∼3cm이다. 잎 양면에 털이 나고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지름이 2cm 정도이며, 5∼11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가지런하게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줄 모양 바소꼴이고 긴 털이 난다. 화관은 혀 모양으로 길이 7∼8mm, 나비 1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8∼9월에 익는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퇴비로도 쓴다.
전국에 분포한다.
효능: 한방과 민간에서는 망초잎을 떼어서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감기. 거담. 두통. 학질. 림프선염. 전염성간염. 위염.
장염. 설사 등에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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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7월~10월)
꽃말: 그리움, 기다림
7~10월에 줄기와 가지 끝마다 두상화가 하늘을 보고 피는데 지름 2.5~3cm이며 총포는 녹색이고 포조각이 3줄로 배열된다. 꽃송이 가장자리에는 자주색 꽃잎을 가진 혀꽃이 한 줄로 빙 둘러 있고, 가운데에는 노란색 통꽃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흔히 비슷한 꽃이 피는 종류를 통틀어 '들국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효능:쑥부장이의 채취는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신선한 것을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풍을 제거하고 해열, 해독하며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열로 인한 감기, 편도선염, 기관지염, 정창(疔瘡), 종독, 뱀에 물린 상처,
벌에게 쏘인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찧은 즙을 마신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중국의 <온영현약물자원명록>에서는 쑥부장이는 "독사에 물린 상처, 벌이나 벌레에 쏘인 상처,
정창, 염좌, 외상 출혈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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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6월~10월)
꽃말: 추억,너를 잊지 않으리...
꽃: 6∼10월에 연한 자주색꽃이 피며 지름 4∼5cm로서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달린다.
식용: 봄. 초여름에 연한 잎를 삶아 두고 나물로 먹는다.
효능: 뿌리- 기관지염, 천식, 폐결핵, 각혈, 감모, 설사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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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9월~11월)
가을을 대표하는 꽃...
지름이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핀다.
넓은 잎 구절초는 지름 6~8cm로 구절초 중에 가장 크다.
구절초의 효능
음력 9월 9일에 약재로 쓰기 위해 꺾어 모은다 하여 구절초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넓은잎구절초·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들국화·고뽕[苦蓬]이라고도 한다.
이름에서 보듯 여성들에게는 이롭지만 남성은 많이 쓸 경우 양기가 감소한다.
동속 약초로는 산 구절초, 바위구절초가 있다.
꽃 이삭과 전초는 폐렴, 기관기염, 기침감기, 인두염, 두통, 고혈압에 약용하며 다소 쓴맛이 있어서 소화불량
위장질환에도 쓰였다.
민간에서는 폐렴, 기관지염, 목구멍의 염증, 방광염에 약용했으며 몸속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적절히 빻은 가루를 환으로 빚어 복용했다고 한다.
1)활용법
가을에 탐스러운 흰 꽃이 무수히 피어났을 때 약용이나 식용으로 쓰기 위해 꽃망울을 따서 술에 담가 숙성시키든지,
덖어서 꽃차로 우려 마시면 그향이 특별하다. 봄철의 새순을 거두어 나물 무침을 한다.
2)주의사항
구절초를 식용을 위해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약간 데쳐 찬물에 한동안 우려내야 맛이 유순해지고 쓰지 않다.
3)쓰임새
냉병(冷病) : 전초를 3~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그 물로 엿을 고아 15일 이상 복용하면 부인들의 냉병에 아주 효험이 있다.
불임증(不姙症) :전초 삶은 물로 엿을 고아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한다.
월경이상(月經異常) :전초 3~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그 물로 엿을 고아서 먹어도 좋다.
부인병(婦人病) :전초 3~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그 물로 엿을 고아 장복한다.
소화불량(消化不良) :전초 3~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그 물로 엿을 고아 수시로 먹어도 좋다.
신경통(神經痛) :전초 3~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단, 남자가 장복하면 양기가 준다고 전해진다.
4)민간요법
예로부터 가을에 구절초의 풀 전체를 꽃이 달린 채로 말린 후 달여 복용하면 부인병에 보온용으로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여 약이름으로 선모초라 지어졌다. <약용식물사전>
옛날부터 9월 9일에 이 풀을 채취하여 엮어서 매달아 두고 여인의 손발이 차거나 산후 냉기가 있을 때에 달여 마시는
상비약으로 써 왔다.
또 꽃을 말려서 술에 적당히 넣고 약 1개월이 지난 후에 먹으면 은은한 국향과 더불어 강장제. 식욕촉진제가 된다고
하며, 이 때 술은 배갈이 좋다고 하였다.<약용식물사전>
-가을 이슬로 목을 축이며 피어나는 부인병의 성약
선모초는 자궁의 수축력과 긴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월경불순, 월경이 예사로 건너뛰거나 폐경이 될 나이도 아닌데
이른 나이에 월경이 아예 없어지려고 할때, 혹은 월경통이나 월경이 오랫동안 멎지 않을때,
그리고 대하증, 불임증을 비롯한 여성 질환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기혈이 허약하여 생식기능이 떨어졌거나 불임증으로 고통받을때 아주 좋다.
진통, 소염 작용이 강하다.
폐렴. 기관지염, 기침감기, 인두염,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이나 신경통 치료에도 좋다.
고혈압을 떨어 뜨린다.
고혈압 중에서도 유전이나 체질, 비만증, 염분의 과잉 섭취에 의한 본태성 고혈압 증세일때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 지속적으로 먹으면 좋다.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식욕이 떨어지고 먹고싶은 생각이 없거나 먹으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할때, 또는 뱃속이 냉하거나
걸핏하면 설사가 잦고 가스가 많이 차서 항상 더부록한 증세등 각종 위, 장 질환에 효과가 있다.
탈모방지
베개 속을 채울 때 메밀껍질과 함께 구절초 꽃을 섞으면 머리카락이 세지 않고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편두통과 어지럼증
만성 편두통이나 머리가 어지러울 때 구절초 꽃을 쪄서 뜨거울 때 수건에 감아 머리띠처럼 하고 있으면 잘 듣는다.
*사진 및 자료:다음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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