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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中에서--넘쳐흐르는 눈물

서까래 2010. 1. 16. 18:34

 

 

Manche Tran' aus meinen Augen
Ist gefallen in den Schnee;
Seine kalten Flocken saugen
Durstig ein das heisse Weh.

Wenn die Graser sprossen wollen
Weht daher ein lauer Wind,
Und das Eis zerspringt in Schollen
Und der weiche Schnee zerrinnt.

Schnee, du weisst von meinem Sehnen,
Sag', wohin doch geht dein Lauf?
Folge nach nur meinen Tranen,
Nimmt dich bald das Baechlein auf.

Wirst mit ihm die Stadt durchziehen,
Munt're Strassen ein und aus;
Fuhlst du meine Tranen gluehen,
Da ist meiner Liebsten Haus.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가 1827년에 작곡한,
24곡으로 이루어진 연작가곡집(작품 89)으로,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소녀》, 《백조의 노래》
와 함께 그의 3대 가곡집의 하나인 동시에,
독일가곡에 새로운 국면을 연 걸작으로 유명하다.

슈베르트가 '겨울 나그네'를 친구들에게 연주해주자
친구들은 슈베르트의 표정이 너무나도 침울하여
말을 열지 못하였다고 한다.

슈베르트의 건강도 급격히 나빠진 때라 한 친구는
'그에게 정녕 겨울은 시작 되었다'는 말을 남겼으며,

1년도 채 되지 않아 슈베르트는 세상을 뜨게 된다.

실연으로 고독해진 젊은 사나이가 일체의
희망을 잃고 절망한 나머지 눈보라치는 겨울에

방황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감정적으로 묘사 된
작품이 이 '겨울 나그네'이다.

작곡은 두 번에 나누어 하였는데, 전반부는 2월에,
후반부는 10월에 만들어졌다.

출판은 전반부가 1828년 1월 14일에,
후반부가 1828년 12월 30일에 빈의 하슬링거
출판사로부터 출판되었는데 이미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난 뒤에 일이었다.

 

출처 : 彩
글쓴이 : 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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