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남들이 하지 말라며
반대하는 일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만약 반대하는 일 모두를 포기했더라면,
얼마나 많은 인생의 재미와 기회를 놓쳐버렸을까요?
살면서 "미친놈" 소리 한 번쯤은 들어주어야
내 인생입니다.
흔히 우리의 마음가짐을 작심삼일이라고 해요.
그러나 작심삼일을 삼일마다 계속한다면
영원히 작심하게 되는 것 아니겠어요?
작심삼일 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삼일마다 다시 새롭게 결심하면 됩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확률을 계산하고 포기하지만
때론 모르고 시작하는 것이 약이 되기도 합니다.
한 번뿐인 내 인생
질질 끌려 다니지 마시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세요.
- 신준모의 '어떤 하루' 중에서 -
정말로 중요한 건 말이죠.
변명도, 이유도, 도망도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정말 무엇이 되고 싶은가?' 라는 질문이에요.
그에 대한 답을 찾는다면
문제는 더 이상 문제로 남아 있지 않는 것 같아요.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가야 할 날들이 많기에
우리는 무엇이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처음부터 겁먹지 말자.
막상 가보면 아무것도 아닌 게 세상엔 참으로 많다.
첫걸음을 떼기 전에 앞으로 나갈 수 없고
뛰기 전엔 이길 수 없다.
너무 많이 뒤돌아보는 자는 크게 이루지 못한다.
- 요한 폰 쉴러 -
유월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벌써 올해도 반환점을 향해 가고 있나 봅니다.
비가 온다고 우수에 젖지 마시고
힘차고 활기차게 한주와 한 달의 시작을 열어 가시길 빕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가끔씩
소월의 왕십리가 떠오르곤 합니다.
잠시만 우수에 젖었다가
“파이팅” 하시지요^^
알찬 유월되소서!!!
왕 십 리 / 김 소 월
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여드레 스무날엔
온다고 하고
초하루 삭망이면 간다고 했지,
가도 가도 왕십리 비가 오네
웬걸, 저 새야
울랴거든
왕십리 건너가서 울어나 다고,
비 맞아 나른해서 벌새가 운다.
천안 삼거리에 실버들도
촉촉히 젖어서 늘어졌다데,
비가와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구름도 산마루에 걸려서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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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 윈도우 글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전영의 서울야곡이 생각나는 비오는 오전....
http://www.youtube.com/watch?v=dtfsSEpfgXk&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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