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모처럼 배낭을 메고 병풍을 찾았다.
실망시키지 않는 아름다움,
눈 내린지가 며칠이 지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병풍의 설경은 아름다웠다.
눈내린 직후나 눈 내릴때 찾았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웠을까?
대치재에서 등산로를 따라 투구봉에 오르고
정상을 지나 옥녀봉 방향으로 내려가 자리를 펴고 쉬다가
되돌아서 정상을 거쳐 만남재로 하산해
임도를 따라 대치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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