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아내는 먼저 가게로 출근하고
어제 강진여행에서 과음한 피로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대상공원과 쌍암공원을 둘러보고 가게로 가려는데
날씨가 제법 차다.
그리고는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쌍암공원에 이르니 눈발이 제법 거세져서 제대로 돌아보지도 못하고
피신하듯 아내가 있는 꽃집으로 향했다.
벌써 벚꽃은 지고 철쭉이며 박태기꽃이 피어나고
라일락도 만발했다.
그리고 신록이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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