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는 이른 봄날,
친구와 둘이서 담양 금성산성을 찾았다.
보국문을 지나고 충용문을 지나 동문방향으로 올라
시루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운대봉, 북문, 서문을 지나 보국사터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
친구녀석은 자기가 무슨 신선이라도 된양
발가벗고 계곡물에 몸을 담근다.
그렇게 그렇게 즐거웠던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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