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담양 금성산성산행/200321

서까래 2020. 7. 31. 18:25

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는 이른 봄날,

친구와 둘이서 담양 금성산성을 찾았다.

보국문을 지나고 충용문을 지나 동문방향으로 올라

시루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운대봉, 북문, 서문을 지나 보국사터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

친구녀석은 자기가 무슨 신선이라도 된양

발가벗고 계곡물에 몸을 담근다.

 

그렇게 그렇게 즐거웠던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