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아름다웠다.
광양매화마을을 찾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오후 2시경 쯤 출발해서
매화마을로 들어서려는데 차량행렬이 장난이 아니다.
몇 시간 만에 매화마을에 들어서니 거의 모든 풍경이 낯설게 느껴진다.
매화꽃과 섬진강이 어우러져 선경을 방불케 하는데
하루해는 너무도 짧다.
코로나 때문에 축제가 취소됐지만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갈망하는
상춘객들의 마음까지 붙들어둘 수는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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