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가게에 있다가 잠시 쌍암공원 산책에 나섰다.
공원의 철쭉이 제철을 맞아 곱게도 피었다.
최근들어 쌍암공원의 철쭉이 이렇게 곱게 핀적이 드물었는데
올해는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은 것 같다.
산책로 바깥편의 모과나무도 나름 꽃이 만개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리도 예쁘지만
철쭉꽃의 화려함에 묻혀 주목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나까지 외면할 수는 없는 일,
모과꽃아 내 눈에는 네가 철쭉꽃보다 훨씬 곱구나^^
'햇살처럼 가족방 > 햇살이의 풍경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첨단대상공원/200426 (0) | 2020.07.31 |
---|---|
장성호 수변길/200425 (0) | 2020.07.31 |
무등산 우천산행/200419 (0) | 2020.07.31 |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200417 (0) | 2020.07.31 |
강진 영랑생가/200412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