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그대마음 흔들릴 때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느니
꽃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을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리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찿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담한 사랑마져 소식이 두절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침묵으로
침묵으로 깊은 강을 건너가는 한 그루 나무보라
- 좋은 글 중에서 -
아침 햇살은 따갑고
눈이 부시다.
똑 같이 맑고 푸른 하늘,
밝고 따사로운 햇살도
계절따라 기분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세상을 이론만으로 살아간다면
못 사는 바보가 어디 있겠는가?
세상만사 운칠기삼이라 했다.
어떤 놈은 대충 사는 것 같아도 호위호식하며 잘 먹고 잘 살고,
또 어떤 놈은 죽어라고 열심히 살아도 맨날 거기서 거기다.
그래서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푸념도 하지만,
그건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 기준이고,
신의 영역에서 바라보면 공평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니 아직까지 운이 없었다고 낙담하지 마라.
신께서는 그대를 위해 큼지막한
운 보따리를 따로 준비해 놓으셨나니,
그 때를 대비하여 건강도 잘 챙기고
열심히 성실하게
그리고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라.
없는 놈은 몸이라도 건강하고,
열심히 라도 살아야 하느니.
열심히 사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름
한 세상 잘 살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바람 불면 바람결 따라 풀잎처럼 눕고,
비가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것도
세상 살아가는 방편 아니겠는가.
자기 길을 간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어제도 오늘도 흔들리며 살아간다.
아마 내일도 그러할 것이다.
그래도 쓰러지지 않고 걸어가야 하는 게 인생이다.
누구나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게 살아간다.
오늘도 힘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화이팅 합시다^^
오늘도 좋은 날~~
펄시스터즈의 "첫사랑"
김범수의 "끝사랑"
'카톡카톡 > 2021보낸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그릇/210611 (0) | 2021.06.17 |
---|---|
고독하다는 것은/조병화/210610 (0) | 2021.06.17 |
소중한 당신과 함께하는 세상/210607 (0) | 2021.06.17 |
6월의 편지/210604 (0) | 2021.06.17 |
내 인생의 또 다른 계획서/210603 (0) | 2021.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