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요것죠것/우리의 것들

물소리 바람소리

서까래 2010. 3. 2. 01:05






물소리 바람소리







    
    
    빈마음,그것은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있는 것이다
    .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렵혀 지지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인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우리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은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테주는 가락이다
    .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 가이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은 어디 있는가
    모두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수 있어야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내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 줄수 없기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행복은 결코 많고 큰데만 있는것이 아니다.
    작은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랑도,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튼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때 까지
    묻고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알고 목소리의 목소리로>
    귀속의 귀에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속에 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뮨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달로 있는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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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리고 비우는 것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