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읽어보아요/시와 음악

비밀

서까래 2010. 3. 26. 22:07


    비 밀
    글: 채련
    양파처럼 겹겹이 말아 맺힌
    그대 숨겨진 속내
    내 알 수 없듯이
    벙어리 냉가슴으로 얼어붙은
    애오라지 내 속살의 진심
    하늘인들 알랴
    무덤에도 가지 못할 고백
    끝내 함구해야 하는
    깊은
    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