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눈으로 즐겨요/야생화, 식물

연꽃

서까래 2010. 8. 12. 19:02

 

 
 
 
연     꽃 
 
<사진:향기사이>
 
 
  
이룻/이정님
 
괴로움 없이 어찌 성숙하나
고통 없이 어찌 거륵해지나
빛은 어둠 속에서 빛나고
어둠은 빛 속에서 선명한 것을 
 
 
 
 
저 연꽃을 보라
진흙 속에 몸을 묻었으나
더렵혀지지 않는다 
 
악취惡臭 나는 곳에서 깨달음 얻어
저리 장엄한 황홀
 
 
 
 
 
천년千年을 지켜 봐도 알 수 없는
태양의 마음이
지금 연꽃에 쉬고 있다.
 
 

   인도 북부의 전통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