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151012/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서까래 2016. 4. 8. 14:06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 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슬러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찿아내면 좋겠습니다.

 

- 깨달음을 얻은 바보 중에서 -

 

차가워진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월요일,

오늘도 어딘가에 소나기를 한바탕 쏟아내려는 듯,

먹구름과 흰구름이 따로 혹은 함께 어울려서 어디론가 흘러간다.

 

연휴 뒤의 월요일은 누구에게나 피곤하고 부담스럽다.

날씨가 추워지니 마음까지 으슬으슬 움추러드는 것 같다.

수 십년동안 계절의 변화를 겪으며 살아왔지만,

역시 추워지는 건 별로 반갑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오고가는 계절의 변화를 어쩌랴?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밝고 활기차게 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감기 조심하세요^^”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VQ6ozPoQf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