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140525/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서까래 2016. 4. 8. 15:10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비 내리는 오후,

지금 내리는 비가 봄비인지? 아닌지?

무척 헷갈린다.

하지만 그냥 내 맘대로 마지막 봄비라고 결론을 내린다.

 

아침 비 오기 전에 바람 부는 영산강변을 산책하고 있는데,

산책이 끝나갈 무렵 뜬금없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사실은 이미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하기는 했지만...

그래서 비를 조금 맞았다.

그냥 그랬다는 얘기다.

 

점심 후 사무실에 앉아 컴퓨터 자판과 한참 씨름을 하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카톡이 들어온다.

 

에이 비도 오는데 노래나 몇 곡 보내볼까나?

해서 비노래와 비가 오면(?)이 아니라

요즘 생각나는 바보같이 가버린 그 분의 추모곡을 그냥 날려보오니 한번 감상해 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선택은 당신의 몫이고, 휴일 마무리 잘 하시고 평안하소서^^

 

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http://www.youtube.com/watch?v=uStGBCyNVKM

 

이은하의 봄비

 

http://www.youtube.com/watch?v=YDu8vhvDqEY&feature=player_detailpage

 

박칼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http://www.youtube.com/watch?v=-f84NPb5_do

 

조관우의 그가 그립다”/노무현대통령 5주기 추모곡

 

http://www.youtube.com/watch?v=ZCCiHkM5Ju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