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이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여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날로 의욕이 솟아.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젊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지나간 과거는 모두 아름답게 여기고
앞으로 오는 미래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을 그려 놓고,
매일 동그라미 치며 사는 삶으로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가진 것 주위에 모두 나누어
아낌없이 베푼 너그러운 마음이
기쁨의 웃음으로 남게 하소서.
여기저기 퍼지는 웃음소리가
영원의 소리가 되게 하소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
한 줄씩 그어지는 주름살
나이가 들어 인생의 경륜으로 남을 때
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를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을 안고
나머지 삶도 더 아름다운 마음 지니며
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
살아온 날들이 너무 많아
더 오랜 경륜이 쌓인 그 무게 노여워도
노여움 없이
무조건 마음으로 모두 나누어주어.
아무것도 마음에 지닌 것 없이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사는 게
마음의 부자로 여기며 살게 하소서.
자연스런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백조가 너무나도 평온하게 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잔잔한
마음의 호수 하나
가슴에 만들어 놓고,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근심 없는 시간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게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게 하소서.
- 좋은 글 중에서-
추석에 고향 가는 길 / 용혜원
늘 그립고 늘 보고픈 고향
둥근 달덩이 하늘에 두둥실 떠오르는
추석이 다가오면 발길이 가기도
전에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습니다.
어린 날 꿈이 가득한 곳 언제
나 사랑을 주려고만 하시는 부모님, 한
둥지 사랑으로 함께 하는 형제자매
학교 마당, 마을 어귀, 골목길,
냇물가, 동산 어디든 함께 뛰놀던 친구
들이 모두 다 보고 싶습니다.
점점 나이 들어가시며 주름살
이 많아지신 어머님, 아버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엔
우리 가족, 우리 친척, 우리 민족의 축
복이 가득하기를 원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엔
추석에 뜨는 달만큼이나 환한 가족들
의 행복이 가득해져 옵니다.!!
......................
들판의 곡식은 아직 익지도 않았는데,
추석이 성큼 다가왔네요.
어린 시절에 명절을 기다리며 느꼈던 설레임은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고향을 찾고, 가족친지들을 만나는 기쁨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겠지요.
고향길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고,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마음으로
온가족이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한가위되시길 빕니다.
해피 추석~~~~~
그리고 해피 가을^^
Anna German - Osennyaya Pesnya 안나 게르만 - 가을의 노래 .
http://www.youtube.com/watch?v=w_u2yV3mqCw&feature=player_detailpage
나훈아 - 고향역
http://www.youtube.com/watch?v=cYAzvLnpB4M&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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