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160718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내게는 다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

내 이웃들의

 

슬픈이

기쁜이

외로운이

미운이

착한이

가난한이

이 모두는 내 삶의 이유이다.

 

내 소중한 이웃이 없다면

내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하고,

 

함께 울고 웃고

괴로워할 수 있기에

내 인생은 진정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난한 내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이다.

 

아! 그러나 이 소중한 삶의 시간들은

너무도 짧다.

한정돼 있는 것 같다.

 

아름다운 삶의 순간 순간이

시간속에 묻혀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졸인다.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괴로워해야지.

이 귀한 삶의 시간들이

그냥 소홀히 지나쳐가지 않도록...

 

-좋은 글 중에서

 

장마와 더불어 푸르름이 더해가는

칠월이 중반을 넘어가는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어제가 초복이었다는데

더위가 너무 일찍 찾아왔던 탓인지

아직 복더위는 느껴지지가 않네요.

 

하지만 잠시 지체하고 있을 뿐,

더위란 놈이 그냥 물러가기야 하겠습니까.

어쩌면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이겠지요.

아마 휴가도 이제 시작될거구요.

 

휴가가시는 분들은 즐거운 휴가 보내시고,

모두들 건강하고 소중하게 한주 열어 가시길 빕니다.

 

장현의 “나는 너를”

https://youtu.be/mKW0RF7frHA

 

장계현의 “잊게해주오”

https://youtu.be/d_X8S0jse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