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강진여행-5/백련사 동백 숲/180406

서까래 2018. 4. 7. 18:40


모처럼 선배님들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강진 나들이에 나섰다.

먼저 옴천사라는 절을 구경하고 병영으로 가서

병영성과 하멜기념관을 둘러보고

설성식당에서 맛있는 음식과 주님으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우도출렁다리를 지나 가우도를 한바퀴 산책하고

백련사를 찾아 동백아가씨들과 밀회를 즐기고

즐거웠던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가우도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찾은 백련사 동백림은

땅도 붉고 나무도 붉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의 산책로도 거닐고 싶으나

하루의 길이는 그리 너그럽지가 않다.


잠시 거닐던 발길을 돌려 한적한 산사를 둘러보고

하루의 여정을 마치고 광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