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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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강진 여행-1/옴천사/180406

서까래 2018. 4. 7. 17:37

 모처럼 선배님들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강진 나들이에 나섰다.

먼저 옴천사라는 절을 구경하고 병영으로 가서

병영성과 하멜기념관을 둘러보고

설성식당에서 맛있는 음식과 주님으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우도출렁다리를 지나 가우도를 한바퀴 산책하고

백련사를 찾아 동백아가씨들과 밀회를 즐기고

즐거웠던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처음으로 들른 옴천사는 다소 경이로웠다.

크지 않은 절임에도 사찰을 가득 채우고 있는 석탑들,

석탑의 개수를 셀수는 없으나 삼천여기에 이른다한다.


대충 둘러보아도 그쯤은 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

주지스님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하지만

일행들과 얘기라면 얘기

실라이라면 실랑이를 벌이는 틈을 타서 홀로 안에까지 들어갓다 나오며

그냥 집히는대로 셔터를 눌러보았다.


하지만 어쨌건 대단하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