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무등산산행을 계획한 날
가는 길목에 위치한 조대장미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잠시 들러보았다.
장미원에 들어서니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장미꽃 향기가 유난히도 짙게 풍긴다.
그런데 장미축제기간이라고는 하지만
무더운 날씨탓인지
이미 지고 시들어가는 장미들이 많다.
종이 많고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나
제철을 살짝 지나버린게 다소 아쉽다.
매년 찾는 장미원이지만
한바퀴 휙 둘러보며 대충 카메라에 담아보고
무등을 만나러 산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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