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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조선대장미원의 장미축제/180526

서까래 2018. 5. 27. 17:09


모처럼 무등산산행을 계획한 날

가는 길목에 위치한 조대장미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잠시 들러보았다.

장미원에 들어서니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장미꽃 향기가 유난히도 짙게 풍긴다.


그런데 장미축제기간이라고는 하지만

무더운 날씨탓인지

이미 지고 시들어가는 장미들이 많다.


종이 많고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나

제철을 살짝 지나버린게 다소 아쉽다.

매년 찾는 장미원이지만

한바퀴 휙 둘러보며 대충 카메라에 담아보고

무등을 만나러 산장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