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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19 보낸카톡

그래도 / 마더 테레사/190402

서까래 2019. 4. 2. 18:09

그래도 / 마더 테레사

 

사람들은 때로 믿을 수 없고,

앞뒤가 맞지 않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그들을 용서하라

 

당신이 친절을 베풀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숨은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 것이다.

그래도 친절을 베풀라.

 

당신이 어떤 일에 성공하면

몇 명의 가짜 친구와

몇 명의 진짜 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래도 성공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기 쉬울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오늘 당신이 하는 좋은 일이

내일이면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가장 위대한 생각을 갖고 있는

가장 위대한 사람일지라도

가장 작은 생각을 가진

작은 사람들의 총에 쓰러질 수 있다.

그래도 위대한 생각을 하라.

 

사람들은 약자에게 동정을 베풀면서도

강자만을 따른다.

그래도 소수의 약자를 위해 싸우라.

 

당신이 몇 년을 걸려 세운 것이

하룻밤 사이에 무너질 수도 있다.

그래도 다시 일으켜 세우라.

 

당신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발견하면

사람들은 질투를 느낄 것이다.

그래도 평화롭고 행복하라.

 

당신이 가진 최고의 것을 세상과 나누라.

언제나 부족해 보일지라도,

그래도 최고의 것을 세상에 주라

 

- 캘커타 어린이 집 '쉬슈 브라반' 벽에 있는 표지판

 

3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옥 속에 갇혀서도 만세 부르다

푸른 하늘 그리며.......

 

세상에는 상종해서는 안 될 쓰레기 같은 사람들도 많지만,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위대한 분들도 많습니다.

그저 고개 숙여 명복을 빌어드릴 뿐...

 

3월 내내 하늘을 바라보며 미세먼지만 생각하고 살았다.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난 3월의 끝은 화려했으나

세월의 뒤안길로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다.

 

3월이 끝나는 주말 이틀 동안은 눈이 호사를 누렸다.

구례벚꽃이나 진해벚꽃이나 절정기를 맞아

어찌나 환하게 피었던지 시력이 0.2정도는 좋아진 느낌이었다.

 

그렇게 3월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맞이한 아름다운 4.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지만

실상 4월보다 아름답고 경이로운 달은 없을 겁니다.

 

하늘도 4월을 시샘함인지

아침저녁으로는 꽃샘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어쩌면 아름다운 계절이 감내해야할 숙명일 겁니다.

고르지 않은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름다운 4월에는 무조건 행복하시길 빕니다.

 

매사가 마음 같지 않더라도,

그래도 4월에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신영옥의 “4월의 노래

https://youtu.be/Fa9sLjT0VJM

 

허각의 행복한 나를

https://youtu.be/mKasreQ1H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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