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엉해변에 있는 금호리조트제주에서 이틀밤을 묵고나니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아침을 가르며 올레길5코스를 따라 서쪽방향으로 해변산책을 하고
마지막 날의 여정을 시작한다.
오늘은 아름다운 휴에리정원과 이중섭화가의 거주지를 둘러보고
애월해변에 있는 카페도 둘러보고 시간 맞춰 공항으로 가야한다.
숙소를 출발하기 전 아내가 산책길에 준비해온
줄기식물과 수국꽃으로 딸들의 화관을 하나씩 만들었다.
수국꽃 만발한 아름다운 휴에리공원과 딸들의 화관이 너무도 잘 어울렸다.
함께 구경하던 사람들이 그 화관은 어디서 파느냐고 묻기도 했다.
제철을 맞아 곱게 핀 수국꽃이 만발한 휴에리공원은 정말 아름다웠다.
돼지와 오리들이 물 미끄럼을 타며 재주를 부리는 광경까지 구경하고
정원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정원을 나섰다.
구경을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
칠돈가라는 고기집이 유명해서 반드시 가봐야한단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맛있는 고기에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음 여정인 이중섭화가 거주지를 향해 악셀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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