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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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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망/ 황금찬 /200116

서까래 2020. 1. 16. 17:41

나의 소망/ 황금찬

 

정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리라

 

그렇게 맞이한 이 해에는

남을 미워하지 않고

하늘같이 신뢰하며

욕심 없이 사랑하리라

소망은

갖는 사람에겐 복이 되고

버리는 사람에겐 화가 오느니

우리 모두 소망 안에서 살아갈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후회로운 삶을 살지 않고

언제나 광명 안에서

남을 섬기는 이치를

배우며 살아간다

선한 도덕과

착한 윤리를 위하여

이 해에는 최선을 다 하리라

밝음과 맑음을

항상 생활 속에 두라

이것을 새해의 지표로 하리라

................

 

모두는 아니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다짐을 하며 새해를 맞았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굳은 맹세도 스스로 다잡지 않으면

차디찬 티끌이 되어 한숨의 미풍에 날아간다 하였습니다.

경자년의 1월도 벌써 하순으로 접어듭니다.

 

작심삼일이라지만

삼일마다 한 번씩 마음을 가다듬는다면

365일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음먹기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켜가기는 훨씬 어렵습니다.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나 꿈이 있다면

지금이 한번쯤 되돌아보아야 할

시점인지도 모릅니다.

 

해가 바뀌어도

어차피 떠오르는 해는 어제의 해와 같고

바뀔 수 있는 건

우리의 마음가짐일 테니까요.

 

그다지 춥지도 않은 날씨가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비록 날씨는 흐릿하지만

밝고 고운 기운이 넘치는 하루이시길 빕니다.

 

윤시내의 열애

https://youtu.be/Qek1K4XPsu8

 

박경희의 저 꽃속에 찬란한 빛이

https://youtu.be/pjoXf3zeH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