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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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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선물/200110

서까래 2020. 1. 10. 18:29

두 가지 선물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켜고 끌 수 있는 행복 스위치 입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 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쫒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그런 속박은 날려 버리는 것입니다

기쁨은 바로 행복 입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줄까요?

그것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당신의 마음속 행복스위치를 켜보세요.

밝고 환한 행복이 켜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겨울비가 사흘씩이나 내리더니

다소 겨울 같은 날씨로 변했습니다.

이른 아침 도심의 변두리엔

하얀 무서리가 마치 눈인 양 많이도 내렸더군요.

 

늦은 출근길에 무심코 바라본 하늘은

누가 깔아놓은 양탄자인지

솜털 같은 구름들이 온 하늘을 덮고 있어

차안에서도 충분히 보이건만

어찌나 경이로운 풍경이던지

나도 모르게 차창의 유리를 내리고

고개를 내밀고 하늘을 쳐다보게 하더군요.

 

그리고 무등산 정상부엔 눈꽃 아닌

서리꽃이 하얗게 환상적으로 피어나

중년의 남심을 유혹합니다.

 

겨울을 사랑하는 이,

상고대의 진수를 만끽하고 싶은 이는

모두 내게로 오라

내 그대를 겨울 왕국의 왕자로 만들어 주리니

 

무등이 우리를 부릅니다.

이번 주말엔 엘사도 잠시 다녀가기로 했다지요.

경자년의 1월이 중순으로 접어드는 일요일입니다.

 

내일 오전엔 잠시 마님의 시중을 들고

오후에라도

아니면 일요일 일찌기 무등을 만나러 가야할까 봅니다.

 

신년서설(新年瑞雪)은 아니지만

무등산을 감싸고 있는 상서(祥瑞)로운

기운을 받아 그대에게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비단 무등 뿐이겠습니까.

아마도 대부분의 고산들은

겨울왕국의 풍모를 자랑하고 있을 겁니다.

 

새해 들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주말,

아름다운 상고대만큼이나

찬란하게 빛나게 지내시기를 빌어봅니다.

 

민혜경의 사랑은 이제 그만

https://youtu.be/QI9nNz-FALQ

 

이숙의 슬픔이여 안녕

https://youtu.be/kPC1VDrBn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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