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21보낸카톡

인생은 음악처럼/211229

서까래 2022. 1. 10. 16:01

인생은 음악처럼

 

살다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많은 갈피가 있습니다.

 

인생의  순간이

접히는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릅니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됩니다.

 

자신만이

 인생의 음악을 들을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따금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같습니다.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 없이 들을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세월이 물 흐르듯 흘러가고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따지고 보면 그저 똑같이 막힘없이 흘러가는 세월인데

연말이 되면 유난히도

지난 1년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다.

잘 한 일도 있고 아쉬운 일들도 있을 테고,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는 하나

결국 남은 건 아무것도 없고

덩그라니 나이 한살만 더한 것 같다.

 

환갑이 넘으니 나이를 세는 것도 귀찮아졌음인지

어떤 때 누군가 갑자기 나이를 물으면

"내가 지금 몇 살이지"하며 헤아려보게 된다.

 

그러거나 말거나 세월은 가고

세월을 거스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가을이면 곱게 물드는 나뭇잎처럼

세월 따라 곱게 물들어가고 무르익어가는 삶이었으면 좋겠다.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내일을 꿈꾸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연말연시이기를 빌어 봅니다.

 

따사로운 아침 햇살 받으며 행복을 꿈꾸는

하루되시길...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https://youtu.be/eYiDIeSk3Go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https://youtu.be/CFWbZg14rKw

'카톡카톡 > 2021보낸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스로 평가하기/211231  (0) 2022.01.10
성공의 밑거름, 준비/211230  (0) 2022.01.10
변치 말아야할 것들/211227  (0) 2022.01.10
메리 크리스마스/211224  (0) 2022.01.10
살아가는 힘/211223  (0)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