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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곳에/220113

서까래 2022. 1. 13. 09:45

마음이 머무는 곳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은

그대로 멈추면 좋겠고

따뜻하고 편안한 자리는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마음이 통하는 

좋은사람과는

늘 함께 있고 싶고

미운정 고운정으로 

때묻은 자리는 다시 찾게 된다

 

그립고 보고파지면

더욱 간절히 사모하여 온 

마음과 생각에 가득 차 

눈에 선하다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늘 함께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아껴주고 도와주는 

진실한 그대와

아름다운 행복을 만들어가고

 

언제라도 

어디 있더라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처럼

찬란한 사랑을 꽃 피우고 싶다

 

오직 나만 사랑한 당신에게

향기로운 장미 꽃다발을 전하며

내 마음은 당신곁에 머물고 싶다

언제까지나....

 

- 좋은 글 중에서

 

기온이 차다.

광주에는 어제 거의 종일 눈이 내렸다.

그러나 어제 날씨가 상온이었던 탓인지

눈이 별로 쌓이지는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밤새 눈이 얼마나 많이 내렸으려나

궁금해 하며 나와보니

눈이 내린 흔적이 없다.

어제는 오늘까지 눈이 많이 내리면

내일은 업무를 접어두고 무등산에나 오를까 생각했었다.

 

고지대라서 주말까지도 눈이 녹지는 않겠지만

나무들이 햇눈을 안고 있는 것과

눈을 털어버린 것과는 감동이 다르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멋진 설경을 그려보았는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운 대로 주말에나

눈에 덮인 설산을 마주할까 싶다.

 

새벽에는 날씨가 그리 찬줄 몰랐는데,

귀가 제법 시린 게 기온이 많이 낮은가 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시자구요^^

 

김세화의 "겨울이야기"

https://youtu.be/Dh6-CtO8J-I

 

장욱조의 "고목나무"

https://youtu.be/KcqMjja82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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