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다 그런거야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인생이란 다 그런거야
오늘 잘 나간다고
내일도 못나가라는 법은 없는거지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인생이란 그런거야
오늘 잘 나간다고
내일도 잘 나간다는
보장은 없고
오늘 못 나간다고
내일도 못 나가라는 법은 없는거지
오늘 주머니가
넉넉하다고 해서
어깨에 힘줄 필요 없고
오늘 주머니가
텅 비었다고 해서
기죽고 살 필요는 없는 거야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알수 있는 거거든
- 좋은 글 중에서 -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는데,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고 얘기합니다.
새해가 밝았다고 얘기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일년이란 시간은 참 짧기도 합니다.
그래도 365일 꽉꽉 채우고 가는거고,
하루하루도 24시간에서 한시간도 빼먹은 적도 없습니다.
언제나 똑 같은 속도로 변함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문제가 아니라,
세월의 흐름을 빠르다고 느끼는 우리자신들의 마음이 문제겠지요.
허나 멈춰있으면 될것을 쉬지도 않고
흘러가는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모든 게 세월 탓은 아니지만,
가는 세월은 너무 야속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가기만 한답디까?
오는 세월도 있고,
좋은 세월도 있습니다.
묵은 해가 저물어가고
희망찬 새해가 한걸음씩 뚜벅뚜벅 걸어오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들이 녹록치 않은 건 사실이지만,
새해는 올해보다는 더 희망적이고
좋은 일들이 많은 행복한 한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한해의 일상을 마무리하고
해갈이를 준비해야할 시간인가 봅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을 꿈꾸는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지난 일요일에 둘러본 장성호수변길의 설경사진 올려봅니다.
오늘 하루도 부디 즐겁고 행복하시길...
(음표)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
(음표)홍민의 "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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