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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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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습관은 행복을 부른다/240424

서까래 2024. 4. 24. 09:45

감사하는 습관은 행복을 부른다

 

우리는 언제든 원할 때면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이 들려온다면 

그 아름다움에 감사하라

 

우리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태양과 

떠다니는 구름과,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

 

그리고 온갖 아름다운 

자연을 접할 수 있다.

그 아름다움에 감사하라

 

원한다면 시간을 내어 

바다를 보러 가라.

산을 오르라.

호숫가를 산책하라

 

매 번의 식사에 감사하고,

따뜻한 잠자리에 감사하고,

가족과 함께 있음에 감사하라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없던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나쁜 버릇을 고치려면,

마치 마음은 버릇없는 아이처럼

한동안 투정 부리며 반항할 것이다

 

한동안은 그 마음을 대하기가 고단할지 모르지만

조금만 지나면 아이의 투정은 사라지고

새로운 습관을 따르게 된다

 

감사하는 습관은 기쁨을 부르고,

기쁨은 행복을 부른다.

 

- “감사의 힘중에서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아침에 생각 없이 산책에 나섰는데

바닥이 젖어있더군요.

오늘 비가 내린다는 걸 알았는데

무심히 내려온 거지요.

비가 그쳤길 레 괜찮겠지 싶어서 길을 나섰는데

얼마가지 않아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되돌아가 우산을 챙겨서

산책을 나섰는데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산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야했습니다.

 

올봄은 유난히도 비가 잦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4월의 초목들은 더욱 더 눈부시게 푸르러 보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도 광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지요.

선운사를 다녀오자는 아내의 요청에

우산을 쓰고 도솔암까지 다녀올 요량으로 선운사로 향했지요.

다행히 고창에는 비가 그쳤더군요.

 

비 내린 후의 도솔산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고 상큼했습니다.

어딜 간들 신록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으리요만

선운사를 지나 도솔암에 이르는 산책로변의 싱그러움은

세상사 근심걱정을 덜어가는 듯싶었습니다.

제법 많은 비가 내렸는지

평소에 물이 많지 않은 도솔천에도 맑은 물이

시원스럽게 흘러내리고 있었지요.

 

풍경에 취해서인지는 몰라도 도솔암까지 만 다녀오려던

마음을 바꿔 용문굴과 낙조대를 지나 천마봉까지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꽃보다도 푸른 신록이 돋보이는 계절입니다.

선운사가 있는 고창 도솔산 풍경사진 올려봅니다.

 

눈을 환하게 밝혀주는 자연에 감사하며 또 하루를 열어가시게요.

신록처럼 푸르고 싱그러운 하루되시길...

 

(음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https://youtu.be/uuJ-SCwk7Z0

 

(음표) 박경희의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https://youtu.be/m9QsiB1JZ3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