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삶이....
그대의 삶이 아무리 가난하다 해도
맞부딪쳐 살아나가라.
회피하거나 욕하지 말라.
그대가 나쁜 사람이 아니듯
삶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대가 가장 풍요로울 때에 삶은 초라하게만 보인다.
불평쟁이는 낙원에서도 불평만 늘어놓을 것이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라 삶이 아무리 가난하다 해도.
그렇게만 한다면 그대는 비록 달동네의,
형편없이 가난한 집에 있다고 해도
즐겁고 가슴 떨리며 멋진 시간들을 보낼 수 있으리라.
황혼의 빛은 부자의 집 창문뿐 아니라
가난한 자들의 집 창문도 밝게 비춘다.
또한 초봄에는 가난한 자들의 집 앞의 눈도 녹는다.
그대가 평온한 마음을 가지기만 한다면
거기서도 궁전에서처럼 즐겁고 만족스런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아무리 좁고 구불구불할지라도
그 길이 그대가 애정과 존경심을 갖고 있는 길이라면
그대는 그 길을 따라 걸으라.
비록 큰길 위에 서 있는 여행자라 할지라도,
그의 눈에 보이는 길이 울타리 사이로 난 좁고 험한 길이라면,
그 길을 추구해 나가라. 사람이란
결국 자신만의 좁은 길을 가는 것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 / '월든' 에서 -
때로 사는 게 구차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또 견디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하고
살아갈 힘이 나기도 합니다.
다 그렇게 사는 거지요.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할 수만 있다면 살아가는 동안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고 알차게 살아가야 하겠지만,
세상사가 어디 마음대로 되던가요.
하지만 때로 사는 게 힘겹고 버겁더라도
개똥밭을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다는 말처럼
살아야 할 이유는 너무 많지 않을까요.
봄입니다.
아름다운 봄날에는 아름다운 일들만 생각하고
좋은 일들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기쁨이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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