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해라
그래도 해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 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내 마음 같이 믿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떠나갈지도 모른다.
진실로 당신이
그를 이해한다면 그를 용서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매몰차게 물리치지 마라
내일은
당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를 믿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여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는
오늘을 몰랐던 것처럼
내일도 잘 알 수 없지만
삶은 늘 그렇게 지내왔고
그래서 미래는
언제나 신비롭고 영롱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내일은 그 하늘을 영원히 못 볼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정성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와 같은 삶일지라도
우리는 삶의 흔적을 남기며 산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의 점들이 모여
우리 인생의 곡선을 만들어 간다.
우리의 인생의 점을
확실히 찍으면서 살아가기
오늘 아침 소망해 본다
-김옥림의 행복한 빵점짜리 남자 중에서
새벽 기온이 생각보다 차가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온도는 불과 영하 2도라고 하는데,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 10도 정도로 느껴지더군요.
날씨가 따뜻하다가 추워진 탓도 있겠지만
얼마나 춥겠어 하는 마음에 겨울철 보다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선 탓도 있을 겁니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입니다.
이즈음에 봄눈이 내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현상이구요.
그러면서도 하루하루 날씨는 풀려가고
땅속에서도 나뭇가지에서도 새싹을 틔우기 위해
기지개를 켜며 파릇파릇 피어나는 봄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우면 추운 대로 풀리면 풀리는 대로
그러려니 하고 살다 보면 봄빛도 깊어지겠지만
날씨가 변덕을 부린다고
몸이 절로 적응해 가는 건 아닐 겁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셔서
몸도 마음도 아름다운 봄날에 동화되어
밝고 환하게 꽃피우는 날들이 이어지시길 빌어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항상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 많으시기를...
(음표) 조용필의 “비련”
https://youtu.be/tPr4Ll6rToc?list=RDtPr4Ll6rToc
(음표) 소리새의 “꽃이 피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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