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출의 장엄함이
아침 내내 계속되진 않으며
비가 영원히 내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땅과 하늘과 천둥,
바람과 불,
호수와 산과 물,
이런 것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만일 그것들마저 사라진다면
인간의 꿈이 계속될 수 있을까.
인간의 환상이...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라.
모든 것은 지나가 버린다
- 세실 프란시스 알렉산더 -
푸르른 6월의 둘째 주를 열어가는 월요일입니다.
새벽에 비가 내렸더군요.
지금도 비를 뿌릴 듯이 하늘은 잔뜩 흐립니다.
아직 여름으로 들어서는 길목을 지나고 있을 뿐인데,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게 됩니다.
그래서 때로는 맑고 화창한 날보다
구름이 햇살을 가려주는 날이 반가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 하늘은 맑고 푸르러야지 싶습니다.
맑고 화창한 아침 하늘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흐린 아침 하늘은 때로 우울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에 좋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인생도 날씨도 결국은 돌고 도는 것,
영원히 지속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고 투정을 부리지만
내일은 아침 햇살이 너무 따갑다고
눈살을 찌푸릴지도 모릅니다.
날씨가 맑건 흐리건
내 기분을 좌우하는 건 나 자신입니다.
비록 비 내린 후의 하늘이 흐릴지라도
밝고 활기찬 마음으로
새로운 한주 열어가시길 빕니다.
밝고 환하게 미소 짓는 하루 보내시길...
(음표) 김수철의 “젊은 그대”
https://youtu.be/AZUw_aIZqfI?list=RDAZUw_aIZqfI
(음표) 김광석의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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