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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읽어보아요/시와 음악

아름다운 봄날에

서까래 2010. 4. 14. 09:49

아름다운 봄날에 / 햇살김승희 꽃향기에 취한 봄날 당신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아름다운 자연이 내게 말을 건네며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 활짝 피어난 꽃들이 정답게 어깨동무하며 꽃길 만들어 나란히 인사합니다 꽃길과 인생길이 같을 리야 없겠지만 따사로운 봄날 자연의 품 안에서 굽이굽이 힘든 속마음 풀어 헤지면 서로 의지하며 사랑도 더 깊어집니다 파릇파릇 봄나물 쑥 향기 가득 담아 힘겨움 다독이고 애틋한 애정을 나누면 몸도 마음도 고운 봄으로 물들어 오늘 하루 가장 눈부신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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