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읽어보아요/시와 음악
술잔에 비친 그리움。 옥산/나선주 청승 맞게 홀로 앉아 술잔에 술을 부으면 눈물인 듯 흐릿한 그리움이 벌써 목 울대를 잡고 흔들어 덴다 그리움아 어디 갈 곳 없어 헤매이다 이 술잔에 빠졌는가 너를 홀짝 마셔버리면 네 모습 사라질까 봐 영 내 곁을 떠날 것 같아 마시지 못한다 술을 마시되 술이 아닌 그리움을 마시나니 마시고 마셔도 취하는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