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스트레스는 역시 생활 속에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먹고 쉬는 일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감정을 쌓아두지 않는다면 히스테리도 줄어든다.
|食| 제대로 먹으면 히스테리 사라진다 손에서 초콜릿 뗄 날 없는 Miss 김의 히스테리 지수는 몇 점? 놀라지 마시라. 초콜릿만 잘 먹으면 히스테리 지수 0점에 도달할 수 있다. 초콜릿을 만드는 카카오 콩에는 우울함을 가라앉히고 기운이 나게 하는 성분이 있는데, 그중 카페인은 누구나 익히 들어본 이름이다. ● Miss 김 따라잡기_ 상사의 꾸중으로 기죽었을 때, 기나긴 회의 시간을 버텨낼 두뇌 회전을 위해서, 야근할 때 집중력을 높이고 싶을 때 초콜릿의 힘을 빌린다.
생수병 끼고 사는 일명 ‘물 먹는 하마’를 위한 힌트 오늘 당장 보리차로 바꾼다. 보리는 성질이 차고 약재와 같은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불안증이나 히스테리를 가라앉힌다.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특제 보리차를 끓여 마시는 건 어떨까? 히스테리 치료약 = 감초:대추:보리를 1:1:7 비율로 달인다. 감맥대조탕이란 어엿한 이름이 붙여진 한방 치료제로 특히 여성들에게 효과 만점이다. 무드 푸드(Mood Food) 감정 상태에 따라 끌리는 음식이 달라진다. 무조건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히스테리 증상을 가라앉히는 식품이 들어간 음식을 먹자.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 좋은 호두, 통째로 먹는 잔새우 등을 꼽을 수 있고 그 외에도 식초와 과일, 셀러리, 아몬드, 시금치, 참깨 등도 좋다.
남 눈치 보지 말고 먹는 법을 달리한다 히스테리 증상이 나타날 때 먹는 식품은 종류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국수를 후루룩 들이키거나 깨무는 소리가 크게 나는 과일을 먹으면 오감을 자극해 기분 전환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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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動|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운다 몸이 히스테리를 표현한다 불안하고 초조할 때는 손과 어깨, 목에 잔뜩 힘이 들어가고 반대로 발과 허리는 힘이 빠져 있다. 흥분했거나 화난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데, 한쪽 근육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몸을 움직이면 기분도 움직인다! 신체적 활동이 감정 조절 효과를 가져온다. 직장인이라면 짬을 내어 성큼성큼 회사 주변을 걷거나 발끝에 힘을 모으고 심호흡을 하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고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면 어지간한 일에 쉽게 동요되지 않는다. ● 화가 났다_ 허리와 발에 힘을 주거나 등의 좌우 근육이 고루 풀리도록 몸을 비튼다. ● 신경질이 심하다_ 무릎을 벌려 골반이 열리게 하고 가슴을 활짝 벌린다. ● 불안하다_ 제자리뛰기나 팔굽혀펴기로 발과 허리에 힘을 준다. ● 예민하다_ 몸을 좌우로 흔들어 근육이 풀어지면 기분도 온화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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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제대로 못 쉬면 몸에 탈난다 히스테리 원인이 혹시 내 자신? 외부적인 요인 외에도 잘못된 생활습관이 스스로를 히스테리에 빠지도록 만들기도 한다. 무심히 보내는 일상을 점검해 본다. ● 일요일 한밤중까지 TV를 끄지 못한다_ 일요일 오후부터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쉰다. ● 일이나 약속을 몰아서 쫓기듯 해결한다_ 고루 분산해 느긋하게 일처리를 한다. ● 남보다 뒤처질까봐 쉬지 않는다_ 주말에 한 시간만이라도 더 잔다. ● 술로 스트레스를 푼다_ 알코올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므로 양과 횟수를 줄인다.
작은 실천을 시작한다 나쁜 감정이 쌓이지 않도록 매일매일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 새로운 시도가 생활에 활력이 되기도 한다. ● 블루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다_ 블루는 히스테리 치료에 쓰이기도 하는 컬러로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완화시킨다. 침구나 벽지, 옷 등을 블루 계열로 바꾸면 심적인 고요함을 맛볼 수 있다. ● 향기를 맡는다_우울한 기분을 떨치게 하는 재스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제라늄의 향기를 활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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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 튀어나온 뱃살이 스트레스 때문이다?! 뱃살이 나온 탓에 게으르다, 태평하다는 평가 절하된 대접에 억울했던 사람들이 오해를 풀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들 대부분이 많이 먹는 건 사실이지만 그 사람의 의지는 아니었다는 것. 사람은 정신적인 피로가 심해지면 교감신경이 흥분되어서 소화액이 줄어들고 식욕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이어져 만성화되면 거꾸로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당연한 수순으로 뱃살이 날로 늘어난다. 살집이 두툼하게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예민해서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폭식으로도 이어진다. 뱃살을 줄이고 싶다면 식욕을 자극하는 스트레스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