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금연의 추억

댓글을 달다보니....ㅓ! 400일이 됐네.......

서까래 2010. 1. 9. 19:24

제  목 댓글을 달다보니....ㅓ....... 날  짜 2009-05-14 오후 11:29:33
작성자  배석인 (400일) 조회수 321 추천수 0

금연을 하면서 날짜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아픈머리 잠시 쉬어갈까 싶어 들려 댓글 하나 달다보니 금연일수가 400일이네요, 흐...

 

금연시계를 들여다보니, 152일 18시간 10분의 수명연장과

금연저금통에 250만원이 쌓였음을 알려 주네요....

금연 400일만에 이만한 혜택을 주는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후사하겠슴다..........ㅋㅋㅋ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담배도 저한테 질렸는지(담배도 이 세상에 남아있고 싶어서?)

정을 빨리 떼어주는 바람에, 심한 고통을 겪는 분들에 비하면,

저 자신도 놀랄만큼 흡연욕구를 빨리 잠재우고 느긋하게 금길을 산책로 삼아 거닐고 있습니다..........

아직도 아주 가끔씩 흡연욕구가 있지만 참을 수 없는 정도는 아니고,

금단 현상은 현재도 진행형인거는 확실해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큰 걱정이 앞서네요,,,,

이렇게 금연 계속해서 생명이 이렇게 까지 계속 연장되면,

아는 사람들도 모두 세상떠나고 나면, 나혼자 무슨 낙으로 어떠쿠룸 살꼬??????????

괜히 행복한 고민에 빠져 봅니다.

 

왜냐구요? ..............................................

이런꼴 보기 싫으시면 여러분들도 오기로, 악으로  평금이루시라구요.

물론 인간의 의지에 한계는 있겠지만, 이 험난한 세상에서

자기의 의지로만  이룰 수 있는 일이  그다지 많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평금은 여러분의 의지와 금길가족들의 따뜻한 격려만 있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아주 쉬운(???)일 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

모두 평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특히 한귀와의 전쟁에 심하게 고통 받으시는 분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마지막으로 금길의 철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변함없이 금길을 지켜주시는 58년 개띠 동갑내기 권철선배님!

항상 마음속으로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금길을 아껴 주시는 분들이 많고, 그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지만, 묵묵히 마이웨이하시는 면에서는 역시 권철선배님이 압권인 것 같습니다.

항상 지켜주시고, 복 마니마니 받으소서...........

모두모두 평금하시어 행복과 자긍심을 안고 사시길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