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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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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있는 해답

서까래 2011. 8. 23. 15:55
  마음속에 있는 해답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느님이 꿈에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 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바위가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이상의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느님이 찾아와 그 옆에 앉으며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말했습니다.
"하느님 때문입니다.
하느님 말씀대로
지난 8개월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to move the rock)말 한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to push against the rock)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로 가서 너 자신을 보렴."

그는 거울 앞으로 갔습니다.
곧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춰진 남자는
병약한 남자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였습니다.

동시에 어떤 깨달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
하느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바위를 옮겼기 때문'이 아니라
'바위를 밀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삶에서 '바위를 옮기는 표적'보다
'바위를 미는 족적'이 더 중요합니다.
족적보다 표적을 중시하면 내리막길 인생이 되고,
표적보다 족적을 중시하면 오르막길 인생이 됩니다.

나는 지금 표적을 중시하면서 살고 있는지...
아니면 족적을 중시하면서 살고 있는지...
깊이 성찰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Walk in the rain

1. Cancion Triste (Raining ver.) - Jesse Cook
2. Morning Rain - Omar
3. Tears In The Rain - Amir
4. Caribbean Rain - Armik
5. Rain Dance - Adiemus
6. Rain - Ruichi Sakamoto
7. Rhythm Of Rain - Ventures
 
 

 

작열하는 태양이 그리워지는 여름입니다.

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다고들 얘기하지만,

기후만큼 급속하게 변하는 것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것도 안 좋은 방향으로 만 말입니다.

맑은 날을 자주 접하지 못하다 보니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다네요!

하지만 날씨가 궂다고 마음까지 따라가서야 되겠는지요?

윗 글처럼 결국은 모든 일들이 우리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닐까요?

사랑도 행복도 금연의 기쁨도 그리고 부와 명예까지도......

이글거리는 밝은 태양을 그리며,

빗소리에 한번 젖어 보세요!

 

잘아시는 고사성어에 백년하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항하의 물은 흐려서 백년을 기다려도 맑을 때가 없다는 뜻으로

부질없이 불가능한 기다림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백년하청은 황하의 문제일 뿐,

 

궂은 날이 많아도 머잖아 맑고 밝은 날이 돌아오고,

금단의 고통이 한없이 이어질 것 같아도 

어느덧 잊혀지고, 금연의 행복에 젖을 날이 옵니다.

그러면 세상살이는 어떻습니까?

등이 휠것같은 삶의 무게도 고통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바뀌어 가지 않던가요?

즐거운 일은 충분히 즐기고, 어려움은 힘겹더라도 참고

내일을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하루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인생살이가 세옹지마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좋은일이 많으신 분들은 계속 좋은 일들만 많으시고,

힘겨워 하시는 분들에게는 빠른 시일내에 더 큰 기쁨이 함께하기를 빌어봅니다.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기쁨과 환희가 충만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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